손으로 잡고 입으로 즐기는 생생한 해양 체험, 서천에서 만나다
2025년 5월, 충남 서천 마량진항은 살아 숨 쉬는 바다의 현장이 됩니다.
직접 광어를 잡고, 요리로 즐기며, 가족과 함께 웃는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 교육을 아우르는 체험형 해양축제로 성장했습니다.
19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가족 여행객의 발걸음을 유혹합니다.
손으로 잡는 짜릿한 쾌감, 광어 맨손 잡기 체험
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광어 맨손잡기 체험입니다.
회당 80명, 하루 4회 운영되는 이 체험은 하루 320명, 축제기간 5천 명 이상 참여가 예상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참가자는 직접 맨손으로 살아 있는 광어를 잡고,
포장까지 완료해 신선한 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벌 옷과 수건은 필수 준비물"이라는 점도
이 축제를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 사이에서는 작은 전통처럼 공유되는 팁입니다.
광어 낚시 vs 선상 낚시, 바다 위의 체험 대결
맨손 잡기가 육지라면, 바다를 만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낚시입니다.
광어 낚시 체험은 회당 10명씩, 하루 두 번 진행되며
선상 낚시 체험은 바다 한가운데서 낚싯줄을 드리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체험명 운영 시간 1일 참가자 수 참가 비용 비고
| 광어 낚시 | 10:30, 14:30 | 최대 20명 | 17,000원 | 현장접수 |
| 선상 낚시 | 11:30, 13:30 | 최대 40명 | 15,000원 | 기상 영향 가능 |
바다의 리듬에 몸을 맡기며, 직접 잡은 광어로 매운탕을 끓이는 그 순간은
단순한 낚시가 아닌 특별한 여행의 기억이 됩니다.
요리장터에서 맛보는 바다의 진미
체험을 통해 직접 잡은 광어·도미 외에도
현장 요리장터에서는 신선한 활어회, 구이, 매운탕 등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해산물은
축제 기간 동안 약 5톤 이상 소비될 만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요리장터는 체험 후 가족이 함께 쉬며 식사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며,
지역 어민들의 수익 증대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광어 보물 찾기와 해양 체험관
가족 단위 관광객 비율이 60%를 넘는 이유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광어 모형이 숨겨진 공원에서 진행되는 광어 보물찾기는
매일 오전·오후 20개씩, 총 640개의 ‘행운’을 제공하며,
해양생물 체험관과 전통놀이존은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체험과 관광을 연결하는 서천의 봄
축제장 인근에는 한국최초성경전래지 기념관,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천의 자연과 역사, 바다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 즐비합니다.
이를 통해 축제는 당일치기 체험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는 축제의 성장과 영향력
항목 수치 및 내용
| 축제 회차 | 제19회 (2006년 시작) |
| 방문객 수 | 17만 명 (2024년 기준) |
| 체험 참가자 | 6,000명 이상 |
| 광어·도미 소비량 | 약 5톤 (현장 판매 기준) |
| 지역 어민 소득 | 20% 이상 증가 추정 |
| SNS 노출량 | 해시태그 5,000건 이상 (2024년) |
축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경제 효과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는 지역 어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외식업과 숙박, 교통, 관광 서비스 업계의 매출 증가에도 직결됩니다.
더불어,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양 환경 인식과 식문화 체험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도 놓칠 수 없는 가치입니다.
2025 서천 광어 도미 축제가 특별한 이유
- 자연산 활어를 직접 잡고 요리로 즐기는 전국 유일의 축제
- 하루 5,000명 이상 방문,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
- 입장료 무료, 체험비 부담 적음(1인 15,000~17,000원)
- 서천 앞바다의 청정함을 오감으로 체험
- 지역경제와 관광, 해양교육이 결합된 전국적 모범 축제
추천 대상
-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 여행 계획자
- 지역 특산물 먹거리에 관심 있는 미식가
- 봄날의 해양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
- 체험 위주 관광 콘텐츠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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